이 팀에는 프리미어리그 한 기록에 도전하는 선수가 있습니다. 무려 데이비드 베컴이 가지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프리킥 최다 골을 노리고있는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 라는 선수인데 오늘은 이 선수가 속한 팀을 소개해드려 버리고 합니다.
사우샘프턴 FC는 잉글랜드의 프로 축구 클럽이며 1885년 성공회 성 마리아 성당 청년회(St Mary's Church of England Young Men's Association)라는 이름으로 창설된 구단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 팀이 잉글랜드의 FC 포르투라고 불리고 있는데 그 이유는 유망주들을 헐값에 사 오면서 잘 키운 뒤 빅클럽에 높은 가격에 팔아버리는 전형적인 셀링 클럽의 역할을
프리미어리그에서 하고 있다고 해서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창단 후 2010-11시즌까지도 3부 리그에서 뛰었지만 두 시즌 연속 2위로 승격하며 2012년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왔다. 리그 최고 성적은 1983-84시즌 1부 리그 준우승이 전부지만
잉글랜드 남부 지방 명문 클럽으로 자리 잡고 있다. 포츠머스 FC와 원수지간이면 포츠머스와 사우샘프턴 대결을 남해안 더비라고 하며 이 일대에는 제일 치열한 더비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사우샘프턴의 유스 시스템은 가히 최고로 손꼽히고 있으며 가레스 베일, 시오 월콧, 루크 쇼 등 굵직굵직한 선수들을 배출했다. 유스 시스템이 워낙 잘 갖춰진 팀이라 시즌 초에는 항상 하위권에서 주춤하다가 어느 순간에는 귀신같이 중위권으로 도약하는 팀이다. 하지만 유망주 선수들을 계속해서 빅 클럽에서 팔다 보니 최근 시즌에는 한계에 부딪히면서 지금은 프리미어리그의 생존왕 같은 이미지가 만들어졌다. 그러다가 랄프 하젠휘틀 감독 체제에서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2020-21시즌은 예전에 보여주던 돌풍을 재현하기 시작했다.
2012-13시즌 개막과 함께 9라운드 1승 1무 7패 최악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순위는 20등이고 13라운드가 끝나있을 때에는 2승을 추가해 18위를 기록했다. 2013년 1월 1일 새해에 열린 아스널을 상대로 1:1 비기고 다음 상대인 애스턴 빌라 원정에서 1:0으로 이기면서 15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2013년 1월 19일 앳킨스 감독이 경질되었다. 이유는 성적 부진이라는 이유인데 2년 연속 승격을 이루어내었고 승격하고 나서는 15위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감독을 경질해 논란이 되었다. 앳킨스의 후보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다. 포체티노 감독이 선임되고 난 뒤 어수선할 줄 알았던 팀 분위기는 전혀 보이지 않고 오히려 3연승을 달성해 리그 11위로 껑충 뛰며 강등권 탈출에 완전히 성공한 시즌이라고 말할 수 있다.
2013-14시즌은 저번 시즌 초와 다르게 좋은 흐름으로 가져갔다. 이적시장에서 빅터 완야마 로브렌을 영입하면서 수비수 쪽을 강화하였다. 그 덕을 톡톡히 본 거나 다름없다 사우샘프턴은 9경기 무려 3실점밖에 안 하는 호수비를 보여주면서
11라운드가 종료되고 나서는 3위까지 오르는 성적을 보여줬다. 하지만 아스날 같은 빅6에는 약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중반까지 7승 6무 7패 승점 27점으로 9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후로 천천히 폼을 끌어올리면서 한경기를
덜 치렀는데도 리그 8위를 확정을 지었다. 2014-15시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부터 시작해서 데얀 로브렌
루크 쇼, 리키 램버트 등 많은 선수가 이적하면서 팀이 공중분해 될 위기에 처해 있었다. 2014년 6월 16일 로날트 쿠만이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2014-15시즌 8라운드까지 5승 1무 2패라는 수준급의 성적을 보여주며 리그 3위를 기록 중이었다.
하지만 역시 빅6라 그런진 몰라도 리버풀 연달아 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리그컵 32강에서는 아스널을 2:1로 제압을 하였으며 8라운드 선덜랜드 홈경기에서는 무려 8점 차인 8:0을 보여주면서 구단 최고 점수 차 승리를 거뒀다.
12라운드가 종료되었을 때는 리그 2위까지 올랐지만 선수들이 빠져 뎁스가 많이 얇아진 터라 박싱데이 때 부진을 했지만 그라치아노 펠레,두샨 타디치를 데려오면서 리그 최종순위는 7위로 마무리 하였다.
2015-16시즌은 리그 6위로 시즌을 종료하게 되었고 2016-17시즌은 리그 8위로 끝냈다 참고로 EFL 컵 결승전까지 올라갔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3:2로 아쉽게 패배하게 되면서 팀은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컵 준우승의 여파가 큰 탓일까 2017-18 시즌 팀은 부진하게 되면서 최종 순위는 17위로 겨우 잔류하게 되었다. 다음시즌에도 마찬가지로 부진의 여파로 팀은 9승 12무 17패로 16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지금 사우샘프턴은 22-23 시즌 28경기 6승 5무 17패로 최하위를 기록중이다. 이번 시즌엔 강등이 될 수도 있는 아주 위험한 시즌이다. 이럴수록 더욱더 노력해서 강등권 탈출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모든 운동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Brighton & Hove Albion) (0) | 2023.03.22 |
---|---|
뉴캐슬 유나이티드(Newcastle United) (0) | 2023.03.21 |
노팅엄 포레스트(Nottingham Forest) (0) | 2023.03.21 |
레스터 시티(Leicester City) (0) | 2023.03.20 |
첼시(Chelsea) (0) | 2023.03.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