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팀은 앨런 시어러가 몸담았던 팀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리그 성적은 들쑥날쑥하여 어떤 시즌은 유로파 리그 진출을 노릴 만큼 좋았다가 어떤 시즌은 강등권 싸움을 해야 하는 전형적인 하위권의 팀이었지만 2021년 사우디아라비아 차기 국왕이 될뻔한 빈 살만 왕세자가 구단을 인수를 하면서 세계 최고의 갑부 구단이 된 이 팀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1892년 뉴캐슬 이스드 엔드와 뉴캐슬 웨스트 엔드가 합치면서 탄생하게 되었다. 유나이티드는 이 두 팀이 합쳐졌다는 것을 의미 할 수가 있다. 뉴캐슬은 1895년까지 비공식적으로 팀을 운영하다가 1900년대에는 3번 1920년대에는 1번이나 리그에서 우승하는 전성기를 지냈으나 1934년 팀 사상 처음으로 2부리그로 강등이 되었다.
하지만 감독으로 스탠 시모어 지휘 아래 1948년 1부리그로 승격하고 나선 1950년대에는 FA 컵을 3번이나 우승시켰다.
시모어 감독 아래 주장이었던 조 하비가 1962년부터 감독을 맡아서 1965년 팀을 2부리그에서 1부리그로 승격시켰으며
1969년 인티 시티 페어스컵 결승에서 헝가리 팀인 우이페슈트를 꺾어 우승컵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 이후로 조 하비 감독은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부진에 빠지게 되어 1974-75시즌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조 하비 감독 후임으로
블랙번 로버스의 감독이었던 고든 리를 선임했지만 팀은 1부~2부 리그를 오가는 팀이 되었다.
하지만 1992년 부동산 개발업자였던 존 홀 경이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공격적인 투자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뉴캐슬은
1993년 2부리그에서 승격하였고 1993-94시즌 바로 3위를 기록하고 2시즌 연속 2위에 오르는 쾌거를 보여줬다.
이후 리그에서 1998-99시즌 준우승을 차지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 처음으로 참가했으며 FC 바르셀로나도 이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이후 잠시 주춤하다가 1999년 다시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획득하면서 16강에 진출했다. 다만 16강에 진출해도 2차 조별 리그가 있었고 거기서 FC 바르셀로나-인테르-바이어 04 레버쿠젠을 만나면서 조 3위로 탈락했다.
2002-03시즌 정규 시즌에도 순위 3위를 기록하면서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획득했지만 시즌 챔피언스 리그 3차 예선이었던
세르비아 팀인 FK 파르티잔에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여 바로 탈락을 당한 이후에 한 번도 챔피언스리그랑은 인연이 맺어지지 않았다. 이후 뉴캐슬은 침체기를 맞이하게 되면서 2007-08시즌은 1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2008-09시즌 뉴캐슬은 2부리그로 결국 강등당하게 된다. 2009-10시즌 구단주가 팀을 시장에 내놓고 팀에 대한 투자도 하지 않으면서 분위기가 좋진 못했지만 휴튼 감독이 선수단을 신뢰하면서 팀을 뭉치게 했다. 결국 뉴캐슬은 승점 102점을 기록하면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를 알렸다. 뉴캐슬의 매각 이야기는 계속 끊임없이 나왔다. 2008년부터 아랍에미리트로 직접 가서 인수 논의를 했지만 별다른 소득 없이 그냥 돌아오게 되었다. 다른 언론들에 의하면 8000억 이상으로 팔려고 했지만 아부다비나 두바이는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아 그냥 피서나 즐기고 왔다는 얘기가 있다. 뉴캐슬이 너무 비싸다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 참고로 첼시나 맨체스터 시티가 4000억 팔렸다는 게 정설이다. 2010년에도 꾸준히 아랍에미리트 쪽에서
인수 떡밥이 계속 돌고 있지만 죄다 빗나가고 있다. 구단주의 요구 때문에 인수는 많이 어렵다는 게 문제였다.
2019년 만수르의 사촌인 셰이크 칼레드가 5270억에 인수 직전까지 갔다는 기사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해 뉴캐슬 팬들은
행복 회로를 돌리고 있었다. 거기에 또 2020년 사우디아라비아 차기 국왕이 될 뻔한 빈 살만도 이 팀을 노리고 있다는 기사도 같이 나오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더 선이라는 보도 매체에서는 2020년 2월 26일 빈 살만 왕세자는 뉴캐슬의 관심이 식었다는 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인수하려고 한다는 보도를 내보낸다. 뉴캐슬과의 협상이 지지부진하고 있어서 빈 살만 왕세자가 뉴캐슬을 포기하고 다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5조 5천억이라는 값을 내고 인수하려고 했다.
그리고 2020년 3월 30일 영국 언론인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뉴캐슬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 컨소시엄 입찰이 수개월 안에
완료 될 거 라는 언론은 내보낸다는 인수금액은 3억 4000만 파운드 한화로 약 5160억으로 추정된다. 결국 7월 말 사우디아라비아 왕가에서 사는 일은 취소가 되었다. 이에 따라 뉴캐슬은 2020년 9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EPL 사무국이 사우디 자본 컨소시엄의 구단 인수를 부적절한 판단으로 거절했다며 비판했다. 이후 외국 언론인 BBC가 2021년 10월 6일 사우디 국부펀드가 뉴캐슬 유나이티드 인수를 앞두고 있다. 합의를 이미 다 마친 상태이며 24시간 안에 다 마무리될 것이라고 기사를 내보냈다. 뉴캐슬 팬들도 사우디 국부펀드 인수 소식에 기뻐하고 있다 이에 대한 뉴캐슬 팬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는데
93%가 인수에 찬성한다며 우호적인 반응을 보여줬다. 결국 2021년 10월 7일 뉴캐슬은 유나이티드는 사우디 국부 펀드로 3억 500만 파운드 한화로 4953억 5000만원에 매각되었다. 이로써 장장 18개월이 걸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인수가 마무리 되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 국부 펀드가 인수하고 나서는 여러 선수를 천천히 영입하면서 22-23시즌 26경기 12승 11무 3패라는 좋은 성적과 함께 5등을 기록 중이다 이대로 순항하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도 있는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다는 게 팬들의 이야기다. 이번 시즌은 우승은 힘들지만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해서 리그 우승까지 할 수가 있는 팀으로 성장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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