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29라운드 뉴캐슬vs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뷰

각 팀의 선발 라인업 

홈팀 뉴캐슬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습니다. 닉 포프가 골문을 지키고 4백은 키어런 트리피어 파비안 셰어 스벤 보트만 댄 번 미드필더는 브루노 기마랑이스 센 롱스태프 조 윌록 공격진은 제이콥 머피 알렉산더 이삭 알란 생 막시맹 선수가 자리를 지키게 됩니다. 미구엘 알미론 선수는 부상으로 명단 제외가 되었습니다. 원정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는 4-2-3-1 포메이션으로 대응하게 됩니다. 데 헤아 선수가 골문을 지킵니다 수비진은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라파엘 바란 디오고 달로트 루크 쇼 미드필더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르셀 자비처 스콧 맥토미니 공격진은 마커스 래시포드 안토니 부트 베르호스트 선수가 선발로 출장하게 되었습니다. 카세미루 선수는 퇴장 징계로 출전이 불가되었습니다. 

 

전반전 

뉴캐슬은 초반부터 전방 압박을 자주 시도했습니다. 이로 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롱패스를 위주로 뒷공간을 노리는 

패스를 많이 시도했습니다. 전반 11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방 압박이 통해 오른쪽 사이드에서 안토니와의 협력 플레이를 통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베르호스트의 위협적인 슈팅이 나왔지만 아쉽게 옆그물을 맞췄습니다. 뉴캐슬도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전반 15분 오른쪽 사이드 공격을 통해 두 차례 슈팅이 나왔지만 데 헤아 골키퍼의 동물적인 반사신경에 골은 아쉽게 놓쳤습니다. 그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유연한 빌드업으로 사이드 공격을 뉴캐슬은 중원에서 롱패스 위주로 한 사이드 공격이 서로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전반 32분 왼쪽 사이드에서 한번에 롱패스로 브루노 페르난데스 선수에게 패스를 주고 브루노 페르난데스 선수가 그대로 크로스를 올려 디에고 달로트 선수가 발리슛으로 마무리 지어봤지만 수비에게 굴절이 되면서 아쉽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 뉴캐슬의 매서운 공격들이 이어졌습니다. 전반 37분 왼쪽 사이드에서 생 막시맹 선수가 센 롱스태프 선수에게 빈 공간으로 패스를 주고 그 공을 마음 놓고 때려보았지만 공이 약간 뜨게 되면서 아쉬운 공격 찬스 기회가 날아갔습니다. 바로 2분 뒤 이번에도 생 막시맹 선수가 왼쪽 사이드에서 개인 드리블 돌파로 페널티 박스 안에서 조 윌록 선수에게 완전한 기회를 주지만 조 윌록 선수의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서 정말 안타까운 기회가 날아갔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전반 41분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안토니 선수에게 온 공을 발리슛으로 마무리해봤지만 공이 뜨면서 공격이 무산되었습니다. 그 이후 계속 사이드 공격을 서로 하면서 전반전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후반전 및 마무리 

후반전 시작되자마자 뉴캐슬 선수들은 공격을 더욱더 거세게 몰아쳤다. 후반 46분 뉴캐슬은 페널티 박스 바로 밖에서 파울을 얻어냈다. 프리킥 키커인 키어런 트리피어가 올린 공을 파비안 셰어 선수가 헤딩을 해봤지만 벗어났다. 후반전에도 

똑같이 두 팀은 전반전처럼 사이드 공격에 많이 힘을 쓰는 모습이다. 뉴캐슬은 생 막시맹 선수를 필두로 사이드 공격을 이어가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안토니 선수를 필두로 공격을 이어나가고 있다. 뉴캐슬은 공을 잘 뺏기지 않으며 공격을 계속 이어 나갔다. 후반 56분 중앙에서 공을 돌리다가 공간이 나오자마자 파비안 셰어 선수가 과감하게 중거리슛을 때려봤지만 아쉽게 옆으로 빗나가고 말았다. 후반 59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코너킥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올라온 공을 마르셀 자비처 선수가 헤딩을 해봤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다.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교체를 실행한다. 베르호스트, 안토니 선수를 빼고 앙토니 마샬, 제이든 산초 선수를 투입시킨다. 결국 텐 하흐 감독은 골이 절실히 필요한 교체를 감행한것이다. 하지만 뉴캐슬의 공격력은 달랐다. 후반 64분 뉴캐슬 선수들은 적극적으로 전방 압박을 했고 그것이 통하면서 오른쪽 사이드에서 크로스를 그대로 허용하게 되면서 그 크로스를 생 막시맹 선수가 다시 조 윌록 선수에게 주면서 이 경기의 균형추가 깨지게 되었다. 뉴캐슬은 추가 골을 위해 교체를 하게 된다. 생 막시맹, 제이콥 머피 선수를 빼고 조엘린통, 앤서니 고든 선수를 투입하게 된다. 그 결과 후반 75분 뉴캐슬의 코너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시 한번 헤딩을 허용했지만 데 헤아의 엄청난 선방과 함께 한골을 막았다. 뉴캐슬은 기세를 타 공격수 교체를 다시 한번 한다. 알렉산더 이삭을 빼주고 칼럼 윌슨 선수가 들어간다. 골이 급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후반 82분  맥토미니,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바란을 빼고 프레드, 펠레스트리, 린델뢰프를 투입시킨다. 후반 83분 조 윌록 선수가 부상으로 빠지게 되면서 엘리엇 앤더슨 선수가 들어가게 되었다. 후반 87분 뉴캐슬의 세트피스에서 다시 한번 골이 터진다. 트리피어가 절묘하게 올린 크로스가 교체로 나온 칼럼 윌슨이 헤딩으로 마무리 지으면서 쐐기골을 박아버린다. 이렇게 경기는 뉴캐슬이 압도한 채 끝나버리고 말았다. 이 경기로 인해 뉴캐슬이 3위로 올라가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위로 추락하게 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은 의욕을 잃은 채로 경기를 뛰는 것 같았고 뉴캐슬 선수들은 투지가 불타오르는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카라바오 컵에서 졌던 설욕을 되갚아주는 경기가 되었다. 뉴캐슬은 이런 경기력이라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