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1 3월 A매치가 모두 종료가 되고 다시 EPL를 재개되면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 맞붙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부상인 필 포든과 엘링 홀란드가 못 나오게 되면서 그 자리를 잭 그릴리쉬와 훌리안 알바레즈로 대체하였다. 포메이션은 4-2-3-1로 준비를 했다. 리버풀 또한 바이세티치가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서로 부상자가 많은 경기가 되었다. 리버풀은 4-3-3으로 대응을 했다. 전반전 시작되고 맨체스터 시티는 리버풀을 강하게 전방 압박했다. 그 결과 리버풀의 골키퍼인 알리송 베케르 선수가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안 좋게 흘러갔다 맨체스터 시티는 또한 수비 라인을 올려서 리버풀이 앞으로 전진도 못하게 했는데 리버풀 선수들은 달리기가 빠른 윙어 자원들을 활용해 뒷 공간을 노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엎치락뒤치락하던 경기가 전반 17분 업사이드 트랙을 절묘하게 피한 디에구 조타가 상대 수비수들을 등지면서 공을 끝까지 지켜줬고 그걸 본 모하메드 살라가 왼발 슛으로 상단을 노리면서 골이 들어갔다. 맨시티는 경기를 자신들의 홈에서 경기을 압도하고 있었지만 너무 높은 수비 라인으로 인해 뒷공간이 뚫리면서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골 먹힌 이후부터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은 사이드 공략을 하기 시작했다. 리야드 마레즈 선수를 필두로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크로스가 많이 허용되면서 리버풀의 수비진들은 당황했다. 결국 맨체스터 시티도 전반 28분 잭 그릴리쉬가 올린 낮은 크로스를 그대로 툭 밀어 넣으면서 훌리안 알바레즈의 동점골이 터졌다. 전방 압박을 계속한 것이 결국 골로 이어진 것이다. 그 이후 서로 중원싸움만 하다가 전반전이 이대로 끝이 났다.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맨시티는 무섭게 압박을 다시 시작했다. 리버풀은 정비도 못한 채 후반 1분 중원에서 볼 싸움을 하다가 훌리안 알바레즈가 오른쪽 리야드 마레즈에게 패스 마레즈가 그대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케빈 더 브라위너한테 낮은 크로스를 올리고 그대로 밀어 넣으면서 스코어는 역전이 되었다. 그 이후 리버풀 선수들은 전의를 상실한 모습들을 보여준다. 여전히 불안한 빌드업으로 수차례 위험한 상황도 많았다.
맨체스터 시티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반대 전환 패스도 잘 되면서 리버풀을 그대로 압박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리버풀 페널티 박스 바로 밖까지 패스를 주고 받으면서 기회를 노렸다. 결국 후반 53분 일카이 귄도안의 골까지 터지게 되면서 스코어는 3:1까지 벌어지게 되었다. 결국 위르겐 클롭 감독은 분위기 전환용으로 후반 70분 무려 4명이나 선수 교체를 하게 된다. 모하메드 살라, 앤디 로버트슨, 디에구 조타, 하비 엘리엇 선수들을 빼고 다르윈 누녜스,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 호베르투 피르미누,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이렇게 4명의 선수를 투입시켰다. 분위기 반전을 노렸던 위르겐 클롭 감독이었지만 맨체스터 시티의 화력은 쉽게 꺼지지 않았다 역으로 후반 74분 일카이 귄도안이 케빈 더 브라위너에게 패스 케빈 더 브라위너 가 잭 그릴리쉬에게 컷백을 주면서 다시 한번 뼈아픈 실점을 하고야 말았다. 그 이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옐로카드가 있는 로드리를 빼주고 베르나르도 실바를 투입시켰다 리버풀도 같이 교체를 실행하였다 코디 학포 선수를 빼주고 제임스 밀너 선수를 투입시키면서 리버풀은 교체카드 5장을 모두 사용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팬들인 시티즌들은 뒤 돌면서 경기를 응원했고 리버풀의 원정 팬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렇게 경기는 맨체스터 시티의 대승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1등 아스날과의 승점 차를 5점차로 줄이게 되었고 리버풀은 한 경기를 더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뉴캐슬과의 승점차를 줄이지 못했다. 이번 경기의 MOM으로 뽑아보자면 일카이 귄도안 선수가 아닌가 싶다. 중원싸움에서도 리버풀 선수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볼 배급도 잘하고 페널티 박스 안까지 들어와서 공격 가담까지 해주면서 골까지 넣었다.
그 외의 선수로는 리야드 마레즈 선수가 오늘 경기에서 잘했다고 말할수가 있겠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리그 4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리버풀은 반대로 리그 2연패로 안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두 팀의 행방이 어떻게 될지 참 기대가 되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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